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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일이와 수일이
김우경 글/권사우 그림/우리교육
'나랑 똑같이 생긴 사람이 있어서 내가 하기 싫은 일을 대신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상상은 누구나 한 번쯤 하죠. 수일이도 그랬습니다. 방학인데도 몇 군데나 되는 학원 때문에 너무 괴뤄웠으니까요. 그러나 쥐가 손톱을 먹고 사람으로 변했다는 옛날이야기를 떠올리고 손톱을 쥐에게 먹입니다. 그러자 쥐는 진짜 수일이 모습으로 변하죠. 처음엔 가짜 수일이 덕분에 재미있게 놀지만 가짜 수일이는 점점 자기가 진짜인 것처럼 행동하고 수일이는 위기에 빠집니다. 옛날이야기처럼 고양이를 데려와도 통하지 않고, 믿어주는 사람도 없습니다.
학원에 시달리는 아이들의 마음을 잘 보여주면서도, 어떻게 해결해나가야 할지를 생각해 보게 합니다. (초등 5-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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