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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고래 고래가 궁금하다면! ‘고래’하면 뭔가 신비로운 느낌이 들어요. 물론 고래의 종류가 워낙 많고, 고래의 종류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긴 하지만 말이에요.요즘엔 사라졌지만, 제가 어렸을 땐 ‘돌고래 쇼’라는 걸 했어요. 귀여운 돌고래의 재주에 놀라서 손뼉을 쳤던 기억이 지금도 선명해요. 돌고래가 사람들을 위해 그 재주를 익히느라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을지는 생각지도 못하던 시절이었어요. 그 시절, 저에겐 ‘고래=돌고래’라고 할 수 있었어요. 아니, 솔직히 말하자면 돌고래 아닌 다른 고래의 존재를 몰랐던 건 아니에요. 피노키오가 고래에게 꿀꺽 삼켜지는 장면도 알고 있었고, 고래가 등 위로 물을 내뿜는 것도 알고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이런 건 제가 돌고래에 대해 갖고 있던 선명한 이미지에 가려졌던 것 같아요. .. 2026. 9. 23.
마지막 이벤트 장례식, 인생의 마지막 이벤트 어느새 봄도 다 지나고 있어요. 봄은 생명이 움트는 계절이죠. 하지만 아쉽게도 올봄에는 생명의 기운을 많이 느껴 보지 못한 것 같아요. 날씨도 봄 같지 않게 추웠고, 여러 가지 사건 사고들로 생명을 잃은 사람들도 많았지요. 그래서일까요? 올봄은 다른 때보다 몸과 마음이 춥기만 했어요.게다가 전 요 몇 년 사이 봄에 가까운 분들의 장례를 치렀어요. 할아버지, 할머니, 시아버지 모두 화사한 봄을 뒤로하고 돌아가셨지요. 사실 아쉽게도 제가 그리 살갑게 대해 드리지 못했던 어른들이에요. 그런데 참 이상해요. 세상을 떠나신 뒤에 오히려 문득문득 그분들 생각이 난답니다. 봄이 되어 온 세상에 생명의 기운이 가득해지면 가득해질수록 그분들의 모습이 더욱 또렷하게 떠오르지요. 이미 세상을.. 2026. 9. 21.
'어린이책'에 대힌 고정관념 다섯 가지 ‘어린이책’에 대한 고정관념 다섯 가지 우리는 누구나 고정관념 몇 가지는 갖고 있습니다. 고정관념이란 잘 변하지 않는 의식이나 관념을 뜻하지요. 의식이나 관념이라고는 하지만 실은 우리의 무의식 상태와도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개 고정관념은 확고하게 우리 몸속에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미처 인식하지 못한 상태에서도 행동하게 만들곤 하니까요. 그렇게 하는 것이 맞는지 틀리는지 생각하는 대신 당연히 그것이 맞는 것이라 생각하고, 아무 문제의식 없이 그렇게 행동하게 되지요.이런 고정관념은 한 개인의 것일 수도 있지만 대개는 사회의 영향력 속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저 한 개인의 고정관념이라면 생활을 하는 가운데서 부딪혀하며 혼자 어려움을 감내하거나 깨쳐나갈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2026. 9. 20.
아빠가 읽어주는 동화책은 더 특별하다! 2003년 11월에 발간된 이라는 잡지에 남편과 아이 기사가 나왔었어요.아빠가 읽어주는 동화책이라는 주제였습니다. 오늘도 육아에 진심인 분들에게 조금은 도움이 될 듯해서 올립니다. 2026. 9. 19.
[소개] 이런 역사 강의 어떠세요? 흔히 듣기 어려운 역사 강의가 있어 소개합니다.'조선시대 음식문화'와 '조선시대 일기로 보는 생활사' 강의입니다.어떠세요? 주제가 땡기지 않으세요? 2026. 9. 19.
장화 신은 고양이의 멋진 변신 그림읽기 책읽기 장화 신은 고양이의 멋진 변신 지구상에서 가장 유명한 고양이는? 아마도 샤를 페로의 ‘장화 신은 고양이’가 아닐까?혹시 2004년 영화 ‘슈렉 2’에 나왔던 ‘슈렉 고양이’가 더 유명하지 않느냐고 묻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알고 보면 ‘슈렉 고양이’ 역시 ‘장화 신은 고양이’의 또 다른 변형이다. 아니, 변형이란 말은 맞지 않다. ‘슈렉 고양이’는 ‘장화 신은 고양이’와 완벽하게 똑같으니까 말이다.하긴 영화 ‘슈렉’이 어떤 영화인가? ‘백설공주’, ‘잠자는 숲속의 공주’ 등 온갖 고전 동화들을 비틀어 보여주는 장이 아니던가! ‘장화 신은 고양이’의 명성을 생각한다면 당연히 나오고도 남는다.‘장화 신은 고양이’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건 샤를 페로 덕분이다. 페로가 1697.. 2026.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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