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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마, 울산바위야
조호상 글/이은천 그림/한겨레아이들
옛부터 전해내려오던 이야기 가운데 특별히 '전설'이라 부르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전설은 이야기에 얽힌 증거물이 있지요. 바위나 굴, 연못이 어떻게 그곳에 생겨났는지, 어떤 일이 벌어졌었는지 증거물이 있어서 더 신비하고 친근감이 들기도 합니다.
이 책에서는 칠산바다, 울산바위, 운림연못, 마십굴에 얽힌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아마 이야기를 읽고나면 그곳에 가서 보고 싶은 마음이 들 거에요. 가서 보면 이야기도 더욱 실감 나겠지요? 아쉬운 건 운림연못과 마십굴은 북한에 있다는 점이지요. 빨리 통일이 되면 좋겠습니다. (초등 3-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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