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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는 책/초등 5-6

끝없는 이야기

by 오른발왼발 2021.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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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이야기

미하엘 엔데 글/비룡소


뚱뚱하고 못생기고 약골이어서 아이들한테나 언제나 놀림감이 되는 아이 바스티안. 바스티안이 가장 잘 하는 일은 꿈꾸고 환상으로 이야기를 만드는 일이다. 어느 날 바스티안은 운명처럼 한 권의 책을 훔쳐 읽기 시작한다. 그 책의 제목은 바로 <끝없는 이야기>.
바스티안의 책을 보며 자신이 책 속으로 들어가 온갖 모험을 한다. 책 속에서만큼은  자신의 소원대로 무엇이든 이룰 수 있자, 바스티안은 점점 책에만 빠져든다. 하지만 이는 자아를 잃어버리게 되고 현실로 돌아가는 길을 잃어버리게 된다. 환상 세계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은 오로지 자기 자신의 참 모습을 발견하는 것이다.
700쪽 가량의 긴 분량이지만 끝없이 계속 읽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 책이다.
(초등 5-6학년, 중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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