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감수의 의혹1 좋은 책 만들기 첫발, '감수' 2003. 3. 31. 좋은 책 만들기 첫발 '감수' 책을 보면 글을 쓰고 그린이 말고 또 한 사람의 이름이 덧붙어 있는 걸 볼 때가 있습니다. 바로 ‘감수’를 맡은 사람의 이름이죠. ‘감수’란 지식책의 경우에만 따라붙기 마련입니다. 감수란 어떤 분야에 관한 책을 낼 때 전문가의 입장에서 잘못된 곳은 있는지 없는지를 살펴 그 내용이 잘못된 게 없다는 걸 확인해 주는 일이지요. 같은 지식책이라도 전문가가 직접 썼을 때는 ‘감수’란 게 없습니다. 아니, 있을 필요가 없는 거지요. 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감수’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린이 책에서는 ‘감수’라는 말을 더 흔하게 봅니다. 전문가가 직접 책을 쓸 수도 있겠지만, 그럴 경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쓰기가 어렵기 때문이죠. 그래서 그 분야에 .. 2021. 6. 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