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도서관2 샤샤를마뉴 대왕의 위대한 보물 샤를마뉴 대왕의 위대한 보물나디아 웨트리 글/드보라 클라인 그림/문학과지성사 지금으로부터 천 년도 더 전인, 엄밀히 말하자면 서기 768년부터 814년까지 프랑크 왕국을 다스렸고, 유럽에서 아시아에 걸친 신성로마제국을 건설한 샤를마뉴 대왕. 하지만 샤를마뉴 대왕은 조금도 행복하지 않다. 외롭고 따분한 왕을 구해준 건 바로 '책'이다. 읽을 줄도 모르던 왕에게 글자를 알려주고 책의 재미를 느끼게 해 준 사람은 '알킨'이란 도서관 사서. 책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보물이란 사실을 깨달은 왕은 모든 책을 베껴서 복사본 책을 만들어 도서관을 만들었고, 샤를마뉴 시대는 암흑시대를 밝히게 되었다. 세계사 속의 유명한 인물인 샤를마뉴 대왕의 실제 이야기. 알킨도 물론 실제 인물. 이야기도 재밌고 세계사도 접할 .. 2021. 6. 14. 도서관 도서관사라 스튜어트 글/데이비드 스몰 그림/시공주니어 운명적(!)으로 책을 좋아하던 아이 엘리자베스 브라운에 관한 이야기다. 마르고, 눈 나쁘고, 수줍음 많은 아이였던 엘리자베스 브라운은 늘 책만 읽는다. 다른 일이라곤 전혀 하지 않고 책만 읽는 모습이 걱정스러울 정도로 말이댜. 집안 구석구석에 책이 잔뜩 쌓이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만약 여기까지만이라면 이 책의 묘미는 결코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집안의 작은 책들은 부지런히 드나드는 어린 친구들의 집짓기 장난감이 되었고, 결국엔 단 한 권의 책도 더 사들일 수 없을 만큼 책이 쌓이자 엘리자베스 브라운은 이 모든 걸 마을에 헌납한다. 그리고 이 책들은 엘리자베스 도서관으로 다시 태어난다. 개인의 취미였던 책읽기가 공공의 것으로 변화되는 묘미.. 2021. 6. 1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