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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2

매미, 여름 내내 무슨 일이 있었을까? 매미, 여름 내내 무슨 일이 있었을까?박성호 글/김동성 그림/사계절 언제부턴가 매미는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곤충이 됐다. 아니, 익숙함을 넘어 매미의 울음 소리를 소음으로 여기게 됐다. 하지만 막상 매미에게 관심을 갖는 경우는 드물다. 이 책은 도심에서 천덕꾸러기처럼 살아가는 말매미에 관한 이야기다. 11살 병규는 1년에 걸쳐 매미를 관찰하고 이를 일기로 기록한다. 매미에 관한 기록이라는 점에서는 관찰일기지만, 매미 관찰이 가져온 병규의 생활과 생각의 변화까지 담고 있다는 점에서 일종의 성장일기라 해도 좋다. 다큐멘터리 '한여름의 기록-반포매미'를 찍은 연출가가 직접 쓴 작품이다. (초등 5-6학년) 2021. 6. 15.
매미, 여름 내내 무슨 일이 있었을까? 열한 살 병규의 흥미로운 매미 관찰기 《매미, 여름 내내 무슨 일이 있었을까?》(박성호 글/김동성 그림/사계절) 언제부턴가 매미는 도시에서 여름을 알리는 존재가 됐다. 날씨가 더워지면 어느 순간, 귀가 따갑도록 우는 매미 소리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여름방학이면 매미채를 휘두르며 매미를 잡는 아이들을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요즘 사람들에게 매미는 그렇게 반가운 곤충은 아니다. 하루종일 귀가 먹먹해지도록 울어대는 울음소리 때문이다. 낮 동안 쉬지 않고 울어대던 매미는 날이 저물어도 계속 울어댄다. 때문에 매미는 도심 소음의 주범으로 꼽히기도 한다. 매미 소리를 옛날처럼 시원하게 느끼는 사람은 없다. 요즘 매미는 대부분이 시끄러운 울음소리를 내는 말매미인데다가 밤에도 쉬지 않고 울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2021.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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