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미술 작품이 담고 있는1 <미술관에서 읽는 세계사>, <발명, 신화를 만나다> 《미술관에서 읽는 세계사》(김영숙 글/휴먼어린이/2015)《발명, 신화를 만나다》(유다정 글/오승민 그림/창비/2006) 두 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두 권 사이에 특별한 관련은 없습니다. 다루고 있는 주제가 전혀 다르니까요. 《미술관에서 읽는 세계사》는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미술 작품을 통해 세계사를 설명해주는 책입니다. ‘미술관을 거닐면서 세계사를 읽는다!’ 인터넷 서점에 실린 출판사 제공 책소개만 봐도 틀림없습니다. 기존의 세계사 책과는 뭔가 다른 특별함이 있을 것만 같습니다.하지만 책장을 몇 장 채 넘기기도 전에 실망감이 옵니다. 차례를 보니 이건 세계사가 아니라 서양사라고 해야 맞습니다. 왜 서양사에 세계사란 제목을 붙였을까요? 혹시 서양사가 세계사를 대표한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요?역사가 담.. 2018. 11. 2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