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반포 매미1 매미, 여름 내내 무슨 일이 있었을까? 열한 살 병규의 흥미로운 매미 관찰기 《매미, 여름 내내 무슨 일이 있었을까?》(박성호 글/김동성 그림/사계절) 언제부턴가 매미는 도시에서 여름을 알리는 존재가 됐다. 날씨가 더워지면 어느 순간, 귀가 따갑도록 우는 매미 소리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여름방학이면 매미채를 휘두르며 매미를 잡는 아이들을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요즘 사람들에게 매미는 그렇게 반가운 곤충은 아니다. 하루종일 귀가 먹먹해지도록 울어대는 울음소리 때문이다. 낮 동안 쉬지 않고 울어대던 매미는 날이 저물어도 계속 울어댄다. 때문에 매미는 도심 소음의 주범으로 꼽히기도 한다. 매미 소리를 옛날처럼 시원하게 느끼는 사람은 없다. 요즘 매미는 대부분이 시끄러운 울음소리를 내는 말매미인데다가 밤에도 쉬지 않고 울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2021. 4. 2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