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소외된 아이 이야기1 소외된 아이에게 말을 걸다 - <이웃집 통구>, <우주 비행사 동주> 소외된 아이에게 말을 걸다 『이웃집 통구』(강정연 글/국민지 그림/해와나무)『우주 비행사 동주』(김소연 글/이경하 그림/별숲) 상구, 그리고 동주2015년 10월 강정연과 김소연, 두 중견 작가의 책이 나란히 나왔다. 공교롭게도 두 작품 모두 소외된 아이의 이야기다. 두 아이가 처해있는 상황은 비슷하다. 엄마 아빠가 이혼한 뒤 어른들의 관심으로부터 소외된 아이. 하지만 두 작품이 풀어가는 방식은 같은 듯 다르다. 그래서일까? 두 작품의 결말 또한 사뭇 다르다. 확실한 건 작품에서 작가들의 마음이 오롯이 읽힌다는 점이다. 소외된 아이를 바라보는 안타까우면서도 따스한 눈길이다. 외로운 아이의 슬픈 판타지 - 『이웃집 통구』 “밥 먹었니?” 상대에게 관심을 건네는 따스한 말이다. 하지만 상구에게는 이런 말을.. 2017. 6. 2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