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돌이, 선돌이, 부돌이’, ‘세 글동무’, ‘세 학우’, ‘세 친구’ 이야기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을까? ‘신돌이, 선돌이, 부돌이’, ‘세 글동무’, ‘세 학우’, ‘세 친구’ 이야기 1. 소원? “네 소원은 뭐니?”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질문을 받는다. 하지만 자라서 이 질문에 답했던 그대로 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아주 뚜렷한 소원을 갖고 있고, 또 그 소원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경우는 자기가 원했던 소원을 이룰 수도 있지만 그런 경우는 흔치 않다. 무엇보다 질문을 받았을 때 한 가지 또렷한 소원만 갖고 있는 경우는 드물다. 어린 시절엔 이런저런 가능성에 대해 꿈을 꿀 수 있고, 질문을 받았을 땐 그 가운데, 그 순간 좀 더 끌리는 것으로 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 소원(꿈)은 자라면서 얼마든지 바뀔 수도 있다. 2. 옛이야기 ‘신돌이, 선돌..
2022.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