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아이들의 삶1 박뛰엄이 노는 법 얘들아, 실컷 뛰어 놀으렴 《박뛰엄이 노는 법》(김기정 글/허구 그림/계수나무/2008년) 아이들은 자고로 뛰어 놀아야 한다. 뛰어놀지 못하면 좀이 쑤셔서 어쩔 줄을 모른다. 하지만 뛰어놀지 못한다고 반드시 못 노는 건 아니다. 아이들은 어떤 상황에서고 그 상황에 맞는 새로운 놀이를 만들어내고 그것을 즐긴다. 아이들은 놀면서 큰다. 때론 혼자서 놀기도 하지만 여러 아이들과 함께 뛰어놀다 보면 몸도 튼튼해지고, 무엇보다 많은 것들을 보고 배운다. 이렇게 배운 것들은 머리로만 배우는 것과는 질이 다르다. 하지만 아무나 이렇게 놀 수 있는 건 아니다. 놀아본 아이들이나 놀 수 있다. 친구나 형제들과 어울려 놀 기회가 적고, 놀 때도 장난감이나 컴퓨터 같은 도구를 가지고만 논 아이들은 이런 놀이의 재미를 모른다.. 2021. 3. 1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