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조각보1 한 조각 두 조각 세 조각 한조각 두조각 세조각김혜환 구성/초방책방 아이들은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어느 샌가 숫자를 센다. 하나, 둘, 셋…… 저마다 숫자를 알게 되는 시기는 조금씩 다르다. 빠른 아이는 20개월 전후로 숫자를 세는 흉내(!)를 낸다. 물론 숫자 개념이 있는 건 아니다. 말을 배워 나가는 것처럼 그냥 무의식적인 상태에서 어른들의 숫자 세기를 흉내낸다. 그러다 조금 지나면 이 숫자가 뭔가를 세는 데 쓰인다는 걸 알게 된다. 엄마가 과자를 줄 때 "딱 하나만이다."라고 할 때 아이는 이미 하나에 대한 개념이 생기게 된 것이다. 또 요즘 같은 아파트 문화에서 아이들은 숫자와 더욱 친해진다. 이 책은 숫자를 세는 책이다. 1부터 15까지의 숫자. 하지만 방법이 다른 책들과는 좀 다르다. 보통 숫자 책들이 숫자마다.. 2021. 5. 2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