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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는 책/초등 1-2

피튜니아, 공부를 시작하다

by 오른발왼발 2021.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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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튜니아, 공부를 시작하다

로저 뒤바젱 글, 그림/시공주니어


암거위 피튜니아를 통해 공부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해 주는 유쾌하고 진지한 우화. 피튜니아는 책을 늘 들고다니는 것만으로 자신이 지혜로워졌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점점 교만해진다. 그 모습에 목장 동물들은 피튜니아가 정말로 지혜로워졌다고 믿고 여러 가지 조언을 구한다. 피튜니아의 답은 늘 엉터리였지만 이를 알 수 없는 동물들은 피튜니아의 조언에 근심이 늘어간다. 그러다 드디어 피튜니아의 교만함과 지혜가 한꺼번에 날아가는 사건이 터진다. 폭죽 상자를 보고 사탕이라고  하는 바람에 동물들이 모두 크게 다치고 만 것이다. 그제야 피튜니아도 깨닫는다. 자신이 책에 쓰여 있는 걸 전혀 읽을 수 없다는 것을. 그리고 정말로 지혜로워지기 위해 당장 읽는 법부터 배우기 시작한다. 교만해질수록 목을 한껏 더 높이 뽑고 다니는 피튜니아의 모습이나 동물들의 모습이 활기차면서도 웃음을 자아낸다. (초등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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