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1 내 가슴에 해마가 산다 해마가 산다 입양 가족의 갈등과 해소 《내 가슴에 해마가 산다》(김려령 글/노석미 그림/문학동네어린이/2007년) 2007년 한 해 어린이문학계에서 눈여겨 볼만 한 사건 가운데 하나로 작가 김려령을 등장을 꼽을 수 있지 않을까? 『기억을 가져온 아이』로 마해송문학상을, 『내 가슴에 해마가 산다』로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완득이』로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차지했다. 김려령은 이렇게 한 해에 세 개의 문학상을 수상하며 그 이름을 알렸다. 자신이 태어났을 때 이미 아흔한 살이었던 증조할머니에게 항상 이야기를 들으며 자랐고, 증조할머니가 돌아가신지 이십 년 뒤 자신이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는 작가의 소개글이 인상 깊게 남는다. 엘리너 파전이 먼지 가득한 작은 책방에서 책을 읽으며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냈듯이 김려령은 증조할머니.. 2021. 3. 2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