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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2

미생물에 대한 그림책 두 권 놀라운 미생물 세계 《앗, 내 코에 미생물이 산다고?》 크리스티안 보르스틀랍 글, 그림/최현경 옮김/사파리/2021.12. 15. 초판 《미생물 정원 – 몸속 미생물들이 균형을 이루는 마이크로바이옴의 세계로 떠나요》 케이티 브로스넌 글, 그림/김보은 옮김/달리/ 2021. 6. 15. 초판 미생물에 관한 책 두 권을 봤어요. 저도 그렇지만 과학이랑 거리가 먼 독자 입장에서는 선뜻 손이 가지 않는 분야의 책이지요. 하지만 조금 용기를 내서 책을 펼쳐 드니, 두 권 모두 아주 흥미롭게 볼 수 있었어요. 《앗, 내 코에 미생물이 산다고?》는 제목부터 호기심을 자극해요. 사실 늘 깨끗이 세수를 하는 내 얼굴(코)에 무언가 살고 있다는 건 조금은 충격이에요. 그런데 우리 눈에 보이진 않지만, 우리 몸엔 수많은 미.. 2023. 1. 27.
[2011년 8월] 꼬물꼬물 세균 대왕 미생물이 지구를 지켜요 세균이 인간의 친구라고?  장마가 지나자 이제는 푹푹 찌기 시작합니다. 해가 쨍쨍할 땐 뭐든 뽀송뽀송해야 할 것 같은데, 습기가 많은 탓에 온몸이 끈적끈적하네요. 요즘 같은 때엔 일기 예보에 새로운 정보 하나가 추가되곤 해요. 친구들도 들어봤을 거예요. 바로 ‘불쾌지수’인데요, 이 지수가 80 이상으로 올라가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불쾌감을 느낀대요. 그래서 별거 아닌 일에도 다투는 일이 많아지지요. 우리나라 여름 날씨의 특징을 ‘고온다습’이라고 배웠던 게 정말 실감 나는 때예요. 엄마들은 이런 날씨를 특히 싫어하지요. 아주 잠깐 사이에 음식이 쉬어 버리기도 하고, 며칠 안 된 음식물에 곰팜이가 잔뜩 생기기도 하니까요. 어디 음식뿐인가요? 욕실 틈새에 곰팡이가 끼기도 하죠.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화장실은 물.. 2021.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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