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반지하1 해야 해야 잠꾸러기 해야 상효에게 따뜻한 햇빛 한 줌을 《해야 해야 잠꾸러기 해야》(이연경 글/바람의아이들/2004년/절판) 1. 해마다 한 해가 가면 그 해에 나온 책들을 꼽아보는 버릇이 생겼다. 이 정도면 이번 해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책을 꼽을 수 있을 땐 그것만큼 뿌듯한 일도 없다. 하지만 대표작이라 말할 수는 없어도 새로운 시도와 주제에 대해 새롭게 다가가는 신선한 작품들을 만나는 것 역시 즐거운 일이다. 더구나 그 작가가 신인이라면 더욱더. 지난 2004년 한해는 눈에 띄는 신인 작가를 여럿 만날 있었던 해였다. 창비의 좋은 어린이책 공모에서 수상한 《기찻길 옆동네 1, 2》의 김남중,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수상한 《강마을에 한 번 와 볼라요》의 고재은, 《신통방통 왕집중》의 전경남 같이 출판사 문학상.. 2021. 4. 2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