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새로운 세상과 만나다1 [2008년 7월] 표류, 새로운 세상과 만나다 표류, 새로운 세상과 만나다 ‘바다’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선생님이 우리 친구들 나이였을 땐 신나는 여름 바다만 떠올렸던 것 같아요. 그때만 해도 바다에서 즐기는 피서가 최고였거든요. 바다는 일 년에 한두 번 가 볼까 말까 한 곳이었죠. 그래서 더 매력적이었고요.바다의 모습이 조금은 무섭게 다가온 건 『로빈슨 크루소』나 『15소년 표류기』 같은 책을 보면서였어요. 배를 타고 먼 바다에 나갔다가 거친 파도와 바람에 휩쓸려 표류물 위에 떠서 정처 없이 흘러감하는 이야기였기 때문이죠. 지금 생각해 보니, 그 당시 읽었던 책 가운데 바다로 나갔다가 표류를 당하는 이야기가 유난히 많았네요. 『신밧드의 모험』도 그랬고, 『걸리버 여행기』도 그랬지요. 이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표류를 하며 온갖 어려움을 겪어요.. 2010. 10. 1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