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생명이 들려주는 생명 이야기1 생명이 들려준 이야기 생명이 들려준 이야기위기철 글/이희재 그림/사계절/234쪽 대부분의 아이들은 때때로 이런 생각을 합니다. '엄마, 아빠는 언니랑 동생만 사랑하고 나만 미워해.' 그리고 때로는 이런 생각 때문에 너무 괴로워서 '죽어버리고 싶다'는 생각까지 합니다. 요즘 아이들만 이런 생각을 하는 건 아닙니다. 지금의 어른들도 어렸을 땐 다 마찬가지였을 겁니다.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생각이니까요. 하지만 대개 이런 일은 아주 사소한 일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나중에 생각해보면 '내가 왜 그랬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 책의 주인공 토담이도 마찬가지입니다. 맨날 옷이나 신발을 물려신기만 하는 둘째(이 심정은 저도 잘 압니다. 저도 둘째거든요)인 토담이는 드디어 엉엉 울며 이렇게 말합니다. "정말 죽어 버리고.. 2021. 5. 3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