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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리드 린드그렌3

폭력에 반대합니다 폭력에 반대합니다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글스티나 비르센 그림/이유진 옮김/위고/2021. 5. 5.  이 책은 110*205mm 크기에 68쪽밖에 되지 않는 아주 작은 책입니다. 하지만 이 책이 담고 있는 의미는 무척 무겁기만 합니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우리에게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사자왕 형제의 모험》, 《산적의 딸 로냐》 등의 작품으로 너무 익숙한 작가입니다. 2002년 그가 세상을 떠난 뒤 스웨덴 정부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을 제정해 그 업적을 기리고 있습니다. 또 2005년 그의 필사본 등 관련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이는 동화작가로서 그의 위상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그는 단지 동화작가로만 머물지 않았습니다. 어린이와 여성, 동물과 .. 2021. 11. 29.
나의 린드그렌 선생님 나의 린드그렌 선생님유은실 글/권사우 그림/창비 엄마랑 둘이 사는 비읍이가 린드그렌 책을 만나게 되면서 작품에 빠져들고, 그 속에서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닮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의 차례는 다른 책들과는 달리 책 제목이 차례를 대신한다. 당연히 린드그렌의 작품 일색이다. 그렇다고 린드그렌의 작품을 모르면 이 책을 읽는데 방해가 되지는 않는다. 그보다는 비읍이처럼 린드그렌의 작품들을 찾아서 읽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한다. 그러니 이 책을 보고 나서 린드그렌의 작품을 하나씩 찾아가면서 읽어보는 즐거움 만끽해 보는 건 어떨까? (초등 4-5학년) 2021. 6. 14.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글/앙리드 방 니만 그림/햇살과나무꾼 옮김/시공주니어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글/로렌 차일드 그림/햇살과나무꾼 옮김/시공주니어 말괄량이 삐삐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텔레비전에서 드라마로, 또 만화영화로 여러번 방영되었기 때문이다. 한쪽엔 밤색, 또 다른 쪽은 검은색의 짝짝이 긴스타킹을 신고 양쪽으로 뻗쳐 딴 머리에 얼굴엔 주근깨가 잔뜩 난 삐삐의 모습은 그 강렬함 때문에 누구나 잊지를 못한다. 그리고 이 삐삐의 별난 모습만큼이나 이 책을 읽는 사람들(특히 어른들!)의 반응은 별나다. 첫 번째는 처음부터 끝까지 삐삐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이다. 언제나 엉뚱한 일을 벌이고 어른들한테도 버릇없이(!) 대드는 모습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사람들이다. 두 번.. 2021.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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