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여가부1 <엄마 도감>, <엄마 인권 선언> 엄마를 새롭게 볼 수 있게 해 주는 책 저는 엄마입니다. 또 저에게는 엄마가 있죠. 누구나 처음부터 엄마가 되는 건 아닙니다. 아이를 낳고, 아이를 키우며 엄마가 되어 가죠. 엄마가 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입니다. 갓 태어난 아기를 돌본다는 건 아기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기도 합니다. 아, 갓 태어난 아기가 아니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가 커서 스스로 자기를 돌볼 수 있을 때까지 엄마의 보살핌은 계속됩니다. 그래서일까요? 엄마에 대한 책은 한결같습니다. 사랑, 모성애, 책임, 돌봄……. 모두 좋은 말이지만 이런 말을 듣다 보면 엄마는 때때로 숨이 막힙니다. 이런 책임감 말고, 엄마지만 개인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까요. 엄마에 대한 책 두 권을 봤습니다. 《엄마 도감》(권정민 글, 그림/.. 2022. 2. 2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