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장주식1 전학 간 윤주 전학 온 윤주 세원이와 윤주의 우정 《전학간 윤주 전학온 윤주》(장주식 글/정문주 그림/문학동네어린이/2006년) “어? 어떻게 같은 아이가 전학도 가고 전학을 오기도 해?” 이제 3월이면 2학년이 되는 딸아이가 물었다. “왜 이름이 같은 아이도 많잖아. 윤주라는 아이가 전학을 가고 같은 이름을 가진 아이가 전학을 왔나 보지.” 책을 읽으려 꺼내놓고서 미처 읽지 못하고 있던 나는 제목만 보고 슬쩍 이렇게 대답하고 말았다. 그러자 아이는 “이상하다. 정말 그런 건가?” 하며 슬그머니 책을 갖고 나가더니 꼼짝않고 책을 읽기 시작한다. 그러더니 책을 다 읽고 나서 이렇게 말한다. “아, 이제 알았다. 윤주라는 아이가 전학을 왔는데 다시 전학을 갔어. 재밌다. 엄마도 읽어 봐.” 지금껏 그림책이 아닌 창작동화를 처음부터 혼자.. 2021. 4. 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