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청소년2 청소년들도 그림책을 읽어야 한다!! 청소년들도 그림책을 읽어야 한다!! 그림책이란 과연 무엇일까? 요즘 들어 자꾸 되뇌게 되는 질문이 하나 있다. ‘그림책이란 과연 무엇일까?’ 하는 것이다. 불과 20여 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 출판 시장에서 그림책의 존재란 아주 미미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그림책에 관심을 갖고 공부를 하는 사람들도 많아졌고, 그림책을 만들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국제적으로 그림책에 수여하는 상을 수상하는 일도 많아지고, 외국에 수출되는 그림책도 많아졌다. 한마디로 그림책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것이다. 정말 반가운 일이다. 그림책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좋은 우리 그림책을 만나게 되는 건 정말 기분 좋은 일이다. 하지만 한편으론 그림책을 볼 때 씁쓸해지.. 2021. 5. 5. 셋 둘 하나 아이와 청소년 사이, 열세 살의 경계인 《셋 둘 하나》(최나미 글/정문주 그림/사계절/2007년) 최나미. 어린이책 작가들 속에서 최나미의 존재는 특별함으로 다가온다. 지금까지 다양한 소재의 작품을 발표했지만 그 속의 인물은 언제나 같다. 열세 살. 아이와 청소년 사이의 경계에 서 있는 초등 6학년이다. 흔히 많은 작가들이 열세 살 아이를 주인공으로 작품을 쓰긴 하지만 최나미처럼 열세 살에만 집중해서 글을 쓰는 경우는 드물다. 그의 첫 작품인 『바람이 울다 잠든 숲』(청년사/2004)이 그랬고 이어서 나온 『진휘 바이러스』(우리교육/2005), 『엄마의 마흔 번째 생일』(청년사/2005), 『걱정쟁이 열세 살』(사계절/2006), 그리고 『셋 둘 하나』(사계절/2007)에 이르기까지 주인공은 모두 열세 .. 2020. 9. 1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