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크리스티네 뇌스트링거1 수호유령이 내게로 왔어 우리에게도 수호유령이 필요하다 《수호유령이 내게로 왔어》(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글/풀빛/2005년) 어느 날, 열한 살짜리 겁쟁이 소녀 나스티에게 수호유령이 찾아왔다. 그런데 수호천사가 아니라 수호유령이라니? 조금 황당해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누군가를 보호하고 지켜주는 일을 천사만 하리란 법도 없다. 수호유령의 말처럼 ‘천사든 유령이든, 중요한 것은 그 앞에 수호라는 말이 붙는다는 거’라고 할 수 있으니까. 수호유령 로자 니들 수호유령의 이름은 로자 니들이다. 로자 리들이 정신을 집중해 몇 초간 겨우 보여준 모습은 역시 천사와는 거리가 있다. 늙고 뚱뚱한 나이든 동네 아주머니 모습일 뿐이니 말이다. 게다가 1945년 폭탄이 떨어져 어느 집 지하실에 2년이 넘게 파묻히고 난 뒤부터는 날지도 못하고.. 2021. 4. 2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