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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는 책/초등 1-2

또야 너구리가 기운 바지를 입었어요

by 오른발왼발 2021.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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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야 너구리가 기운 바지를 입었어요

권정생 글/박경진 그림/우리교육


권정생 선생님은 나이를 먹어가며 점점 어린아이를 닮아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던 책이다.  이 책에는 모두 여섯 편의 동화가 실려 있다. 그 가운데 <살구나무 집 할머니>나 <오두막 할머니>처럼 기존의 작품 세계의 연장선으로 보이는 작품도 있지만 나머지 네 작품은 단순하면서도 경쾌한 문체에 어린아이들만의 모습을 깔끔하게 그려내고 있다.
유치원에 가서 기운 바지를 자랑스럽게 내보이는 또야 너구리, 약장사 구경을 하는 개미 형제들, 물렁감을 따먹으려 애쓰는 돼지 통통이, 강 건너 마을에 불이 나자 서로 나서며 도와주는 동물 친구들. 모두모두 사랑스럽다. (초등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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