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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그림책4

움직이다 움직이다(ON THE MOVE) 로마나 로맨셔, 안드리 레시브 지음/길벗어린이/2022 이 책은 움직이는 모든 것에 대한 책이다. 움직인다는 것은 무엇일까? 살아있는 모든 것들은 어떤 식으로든 움직임이 있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움직임은 그런 움직임이 아닌, 물리적 공간에서 움직이는 것, 즉 이동을 뜻한다. 사람들이 걸어가며 길이 만들어지고, 그 길을 따라 사람들이 움직이고, 여러 가지 탈것들이 개발되면서 움직임은 더욱 많아진다. 그리고 사람들은 가장 높은 산과 가장 깊은 바다를 향해 가고, 하늘을 날고, 미지의 우주를 향해 간다. 표지를 넘겨 면지를 보자. 의자에 앉아 있던 사람이 일어나 걸어가는 사람의 모습이 연속 그림으로 보인다. 선으로 형태만 그려진 사람의 앞머리는 마치 안테나처럼 느껴진다. 이.. 2022. 10. 13.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 12-버려진 공터를 지켜라 버려진 공터를 지켜라(신기한 스쿨버스 키즈 12)조애너 콜 글/브루스 데근 그림/비룡소   썩어서 버려지는 것들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해 주는 책이다. 완다는 '폭싹 썩은 물건을 찾아라' 대회에서 우승한 선물로 어린 나무를 선물받는다. 나무는 생생하게 살아있으면서도 썩어 있다는 프리즐 선생님 말씀과 함께. 프리즐 선생님 말씀의 비밀은 완다가 나무를 심으려고 했던 공터의 썩은 통나무 속을 탐사하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완다와 아이들은 작은 벌레만큼 작아져 썩은 통나무 속을 탐사하며 그 속에 수많은 생명들이 살고 있음을 본다. 썩은 통나무를 치워야 한다던 아이들은 한 명 한 명 통나무를 없애고 싶지 않다. 썩은 것이 새로운 생명으로 태어나는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게 한다. 초등 1-2학년 2021. 6. 14.
우리 몸의 구멍 우리 몸의 구멍허은미 글/이혜리 그림/길벗어린이   까만 구멍 하나! 그리고 질문. "어, 이게 뭐지?" 이 책은 이렇게 시작된다. 책 제목이 이니 괜한 선입견을 가지고 우리 몸을 재빨리 살핀다면 그건 자신이 이미 '어른'이 되어버린 증거다. 까만 구멍의 정체는 바로 '물 빠지는 구멍'이다. 다음엔 샤워기, 터널의 구멍이 나오고, 이제 터널과 비슷한 구멍 두 개. 여기서부터가 우리 몸의 구멍을 찾아가는 길이다. 콧구멍, 땀구멍, 귀, 눈... 필요 없는 것들이 나오는 구멍(똥, 오줌, 땀, 방귀) 또 아기가 나오는 구멍, 배꼽! 이렇게 우리 몸에 있는 구멍을 하나씩 소개하고, 그 구멍이 하는 일들을 아주 쉽게 알려준다. 이쯤되면 작가의 마지막 말("구멍은 참 대단해!")이 아니더라도, 만 3세 정도의 아.. 2021. 5. 28.
<나의 과학 - 시간>, <딸꾹질 한 번에 1초 : 시간이란 무엇일까?>, <시간이 보이니?> 시간을 읽다 - 시간에 관한 그림책 세 권 《나의 과학 - 시간 : 1초에서 1000년까지》(조앤 스위니 글/아네트 케이블 그림/웅진주니어/2003년 초판/절판) 《딸꾹질 한 번에 1초 : 시간이란 무엇일까?》(헤이즐 허친스 글/케이디 맥도널드 덴톤 그림/북뱅크/2010년 초판) 《시간이 보이니?》(페르.. 2020.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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