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미하엘 엔데2 끝없는 이야기 끝없는 이야기미하엘 엔데 글/비룡소 뚱뚱하고 못생기고 약골이어서 아이들한테나 언제나 놀림감이 되는 아이 바스티안. 바스티안이 가장 잘 하는 일은 꿈꾸고 환상으로 이야기를 만드는 일이다. 어느 날 바스티안은 운명처럼 한 권의 책을 훔쳐 읽기 시작한다. 그 책의 제목은 바로 . 바스티안의 책을 보며 자신이 책 속으로 들어가 온갖 모험을 한다. 책 속에서만큼은 자신의 소원대로 무엇이든 이룰 수 있자, 바스티안은 점점 책에만 빠져든다. 하지만 이는 자아를 잃어버리게 되고 현실로 돌아가는 길을 잃어버리게 된다. 환상 세계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은 오로지 자기 자신의 참 모습을 발견하는 것이다. 700쪽 가량의 긴 분량이지만 끝없이 계속 읽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 책이다. (초등 5-6학년, 중학생) 2021. 6. 14. <렝켄의 비밀>, <마법의 수프> 미하엘 엔데의 단편을 읽는 재미 《렝켄의 비밀》,《마법의 수프》(미하엘 엔데 글/유혜자 옮김그림/보물창고) 미하엘 엔데는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작가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기투표라도 한다면 상위권에 충분히 이름을 올릴 만큼 말이다. 그건 미하엘 엔데를 좋아하는 계층이 어린이는 물론 청소년과 어른까지 골고루 퍼져 있기 때문이다. 미하엘 엔데의 대표작 『모모』는 어린이를 위한 동화이기는 하지만 우리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하는 철학적 힘과 환상성으로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의 마음까지 휘어잡았다. 물론 이 작품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린 계기는 1978년 전일방송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만준의 노래 '모모' 덕분이었다.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쫓아가는 시계바늘이다 모모는 방랑자 모모는 .. 2021. 4. 2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