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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이야기 책/옛날이야기 공부방

페로 신데렐라

by 오른발왼발 2021.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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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의 신데렐라(샹드롱)


 

옛날 어느 곳에 한 귀족이 있었습니다. 아내를 잃고 다시 장가 들어 한 부인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그 부인은 어찌나 잘난 체하고 간사한지 몰랐습니다. 그 여자에게는 딸 둘이 있었는데 하나에서 열까지 어머니를 닮아 성미가 고약했습니다.
남편에게는 전실 딸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는 세상에서 둘도 없으리만큼 마음씨가 착하고 고운 처녀였습니다. 그 처녀의 성질도 다시없이 맘씨 좋은 어머니에게서 받은 것이었습니다.
결혼하자마자 새 어머니는 심술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맘씨 착한 처녀의 좋은 성질로 인해 자기가 데리고 온 딸들의 나쁜 점이 더욱 두드러져 보여 견딜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집안의 가장 천한 일을 모두 그 처녀에게 시켰습니다. 설거지며, 층층대 청소며, 새 어머니 방 청소며, 두 딸들의 방, 마루 걸레질까지 모두 이 착한 처녀가 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이 처녀는 이층 맨 꼭대기 지붕밑 방에서 짚북더기를 덮고 자곤 했습니다. 그러나 두 언니들은 모두 깨끗한 마루방 푹신푹신한 침대에서 자고 머리 끝에서 발끝까지 비치는 큰 거울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불쌍한 처녀는 모든 것을 꾹 참고 아버지께도 불평 한 마디 안 했습니다. 아버지는 하나에서 열까지 모두 어머니 말대로 했으므로 애기한댔자 꾸중만 받을 것이니까요.
하루 일이 끝나면 이 아이는 난로가에 가서는 잿더미 옆에 가 앉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는 이 처녀를 "샹드롱"(잿더미 옆에 있는 처녀의 뜻)이라고 불렀습니다.
언니들은 굉장히 사치한 차림을 하고 있었으나 그래도 누더기를 입고 있는 샹드롱이 몇 갑절 더 예뻐 보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나라 왕자님이 무도회를 열고 온 나라 귀족들을 모두 초대했습니다.   샹드롱의 두 언니들도 귀족의 딸이었으므로 초대를 받았습니다. 두 처녀들은 좋아라고 날뛰며 어떤 옷을 입을까, 어떻게 머리 치장을 할까 하고 야단들이었습니다.
샹드롱에게는 귀찮은 일이 생겼습니다. 그것은 언니들의 속치마 다림질도 해야 하고 옷소매에 주름도 잡아야 했었으니까요.
그들의 얘기란 모두 옷차림에 대한 것 뿐이었습니다.
"나는 저 빨간 비로드에다 영국제 레스 달린 소매를 달테야."
하고 큰 언니가 말했습니다.
"나는 보통 스카트 밖에 없지만 그대신 금빛 꽃 무늬가 박힌 망토를 입고 다이아몬드 브로치를 달 테야. 이 브로치는 아마 사람 눈에 잘 띄일 걸!"
하고 작은 언니가 말했습니다. 그리고 머리 손질을 하기 위해 미용사를 불러오고 패물점에 가서 패물도 사오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샹드롱은 보는 눈이 높았으므로 두 사람은 그를 불러다가 이게 어떠냐 저게 어떠냐 하고 물어 보았습니다. 샹드롱은 이리 보고 저리 보아 이것 저것 고쳐주었을 뿐만 아니라,
"언니, 머리 치장을 해 드릴까요?"하고 말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래! 그래!" 하고 둘이서는 기뻐하며 샹드롱에게 머리 치장을 맡겼습니다.
머리를 매만지고 있노라니까 둘이서는 샹드롱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샹드롱아! 너도 무도회에 갔으면 좋겠지?"
"참! 언니들도! 놀리지 마세요. 나 같은 것이 그런델 어떻게 가겠어요!"
"하긴 그래. 샹드롱이 무도회에 가면 모두들 질색할 거야!"
이런 소리를 들으면서도 샹드롱은 언니들의 머리를 예쁘게 꾸며 주었습니다. 만약 딴 사람 같았으면 골딱지가 나서라도 언니들의 머리를 아무렇게나 해줬을 것입니다. 그러나 원래 샹드롱은 마음씨가 고운 처녀였습니다.
언니들은 벌써 이틀째난 밥도 제대로 안 먹었습니다. 그만큼 기쁘고도 자랑스러웠던 것입니다. 허리를 더 가늘게 해보이려고 허리 끈으로 졸라매고 늘 큰 거울 앞에 서서 거울만 들여다보며 얼굴을 토닥거리고 있었습니다.
마침내 무도회 날이 되었습니다. 모두들 떠나가자 샹드롱은 언니들이 안 보일 때까지 우두커니 서서 바라다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마침내 보이지 않게 되자 흑! 하고 흐느껴 울기 시작했습니다.
눈물에 젖은 샹드롱의 모습을 보고 대모인 선녀가 물었습니다.
"왜 그다지도 슬피 우느냐?"
"저도, 저도 무도회엘……"
샹드롱은 목이 메어 이 말 밖에는 못 했습니다.
"음, 너도 무도회엘 가고 싶단 말이지?" 하고 선녀는 말하였습니다.
"네, 가고 싶어요!" 샹드롱은 한숨지며 말했습니다.
"그래? 네가 착한 아이라면 내가 보내 주마!" 하고 그 선녀는 말했습니다.
그리고 자기 방으로 데리고 들어가서 "밭에 가서 호박 하나만 따 가지고 오너라" 하고 말했습니다. 샹드롱은 얼른 나가서 제일 탐스런 호박을 골라서 따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어떻게 그 호박 때문에 무도회에 가게 될 지도 몰랐습니다.
선녀는 그 호박 속을 파내어 껍질만 남겨 놓고는 자기 지팡이로 건드렸습니다. 그러자 호박은 어느 새 금빛 찬란한 마차로 변했습니다.
그리고 선녀는 자기 방에 있는 쥐틀을 들여다 보니 팔딱 팔딱하는 생쥐가 여섯 마리 있었습니다.
선녀는 샹드롱에게 말하여 쥐틀 아가리를 조금 열게 하여 나오는 생쥐를 지팡이로 한 마리씩 건드리자 생쥐는 눈 깜짝할 사이에 훌륭한 말로 변했습니다. 이리하여 말 여섯 필이 끄는 호화찬란한 마차가 되었습니다.
선녀는 다시 "마부가 있어야 할 텐데……"하고 생각을 하는데 샹드롱이 말했습니다.
"우리 쥐틀에 쥐가 잡혔는지 보고 오겠어요. 그것을 마부로 삼으면 어떨까요?"
"그것 참 좋은 생각이다. 빨리 가 보고 오너라!"하고 선녀는 말했습니다.
샹드롱은 쥐틀을 들고 왔습니다. 거기에는 커다란 쥐 세 마리가 걸려 있었습니다.
선녀는 그 세 마리 가운데서 가장 수염이 멋지게 난 놈을 걸러서 지팡이로 건드렸습니다. 그러자 그 쥐는 세상에서 둘도 없는 멋진 수염을 단 마부로 변했습니다.
그러자 선녀는 말하였습니다.
"뜰에 나가 보아라! 물뿌리개 아래에 도마뱀이 여섯 마리 있을 터이니 그것을 붙들어 오너라!"
샹드롱이 도마뱀을 붙들어 오자마자 선녀는 그것을 곧 여섯 사람의 시종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들은 모두 번쩍번쩍하는 옷을 입고 후딱 마차 뒤에 탔습니다. 마치 일생을 시종 노릇만 한 사람같이 의젓하게 쭉 늘어앉았습니다.
그러자 선녀는 샹드롱에게 말했습니다.
"자, 이만하면 무도회에 갈 수 있다. 기쁘지?"
"네! 그러나 이런 더러운 옷을 입고서는……."
선녀는 지팡이로 살짝 옷을 건드렸습니다. 그러자 어느새 그 옷은 금은 보석으로 아름답게 꾸며 있는, 금실 은실로 짠 옷으로 변했습니다. 그리고 선녀는 또 예쁜 유리 구두 한 켤레를 주었습니다.
이리하여 아주 아름다운 옷차림이 되자 샹드롱은 마차에 탔습니다. 그러자 선녀는, "밤 열두시까지는 꼭 돌아와야 한다. 만약에 열 두시에서 일분만 지나도 마차는 먼저대로 호박이 되고 말은 생쥐가 되고 시종들은 도마뱀이 되고 훌륭한 옷은 다시 누더기로 변한단 말이야!" 하고 몇 번이나 주의를 주는 것이었습니다.
샹드롱은 선녀에게,
"염려 마세요! 밤 열 두시까지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무도회에서 빠져나올 테니까요!" 하고 약속을 하고는 기뻐서 어쩔 줄 몰라하여 떠나갔습니다.
왕자님은 아무도 전혀 모르는 어느 큰 나라의 공주님이 오셨다는 말을 듣고 부랴부랴 마중을 나왔습니다. 그리고 말에서 내리는 샹드롱을 부축하여 데리고 여러 사람이 있는 큰 방으로 안내했습니다.
그러자 장내는 물을 끼얹은 듯 조용해졌습니다. 그만큼 모두가 이 낯선 공주님의 눈부신 아름다움에 넋을 잃은 듯 바라 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넓은 방에 귓속말이 약간 들릴 뿐이었습니다.
"아! 정말 아름다운 분이다!"
임금님은 매우 나이 많으신 분이었으나 이 공주님에게서 눈을 떼지 않고 보고 있다가 자기도 모르게 왕비에게 작은 소리로 말했습니다.
"저렇게 아름답고 또 귀여운 아가씨를 난생 처음 보겠는 걸!"
귀분인들은 모두 이 공주님의 머리를 꾸민 것이며 옷이며 자세히 들여다 보면서 정말 아름다운 옷감과 정말 솜씨있는 재봉사가 있다면 당장 내일이라도 그 옷과 같은 것을 만들어 입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왕자님은 이 공주님을 가장 높은 자리에 앉히고 이어서 춤 상대로 삼았습니다.
그 춤은 정말 아름다웠으므로 모두 감탄해 마지 않았습니다.
그러는 동안에 아주 굉장한 잔치상이 나왔으나 젊은 왕자는 공주만을 바라보느라고 아무 것도 먹지를 않았습니다.
공주는 자기 언니들 옆에 가 앉아서 두 사람에게 이것 저것 친절하게 해 주었습니다. 왕자에게서 받은 오렌지며 레몬 등을 나누어 주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공주를 전혀 알지 못했기 때문에 황송해 할 따름이었습니다.
이렇게 언니들과 같이 얘기하고 있는데 시계가 열 한시 사십 오분을 알려 주었습니다. 그래서 샹드롱은 여러 사람에게 공손히 인사를 하고 재빨리 돌아 왔습니다.
집에 이르자 그는 바로 선녀를 찾아가서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할 수 있으면 내일도 무도회에 나가고 싶어요. 왕자님이 꼭 오라고 부탁을 했어요." 하고 졸랐습니다. 그리고 무도회 광경을 하나하나 대모에게 얘기하고 있는데 두 언니들이 문을 두드렸습니다.
샹드롱은 문을 열러 나갔습니다.
"퍽 늦었군요!" 하고 마치 이제 막 자다가 깨어난 사람처럼 하품을 하기도 하고 눈을 비비기도 하고 기지개도 켜면서 두 언니에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아까 언니들과 헤어진 후 그는 조금도 졸리지가 않는 것이었습니다.
"만일 너도 무도회에 와 있었으면 퍽 재미있었을 거야." 하고 언니 중 하나가 말했습니다.
"세상에 다시 없이 아름다운 공주님이 오셔서 말이야. 정말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으리 만큼 아름다운 분인데, 그 분이 우리에게 아주 친절하게 해 주시고 오렌지며 레몬이며를 주셨단다!"
샹드롱은 기쁨을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공주님의 이름을 물어보았으나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었습니다.
왕자님도 그것이 알고 싶어서 무슨 짓을 해서라도 그 공주님이 누군지 알고 싶다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샹드롱은 생글생글 웃으며 언니들에게 말했습니다.
"그렇게 아름다운 분이었나요? 에이 속상해! 언니들은 정말 복도 많으셔! 나도 그 분을  한번 보았으면! 자보트 언니! 언니가 집에서 입고 있는 노란 옷을 좀 빌려 주세요."
"쓸데 없는 소리 작작해라. 샹드롱 따위의 더러운 계집애에게 누가 제 옷을 빌려 주겠니?    내가 미쳤으면 또 빌려줄까?"
샹드롱은 안 빌려줄줄 알았기 때문에 그 말을 듣고 안심을 했습니다. 그러나 언니가 그 옷을 빌러주면 그야말로 정말 큰일 아니겠어요?
이튿날, 두 언니들이 무도회에 간 뒤 샹드롱도 갔습니다. 어제보다도 더 화려한 옷차림을 했습니다.
왕자님은 곁에서 떠나려 하지 않고 자꾸만 친절한 말을 걸어왔습니다. 이 젊은 아가씨는 즐거워서 그만 선녀의 말을 깜박 잊어 버렸습니다.
아직 열 한시도 안 됐겠지! 하고 생각하는데 열 두시를 치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깜짝 놀란 그는 벌떡 일어나서 마치 암사슴 모양으로 몸 가벼히 도망치기 시작했습니다. 왕자는 뒤를 따랐습니다. 그러나 따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공주는 그의 유리 구두 한 짝을 그만 떨어뜨리고 갔습니다. 왕자는 그것을 소중히 집어 들었습니다.
샹드롱은 숨이 차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마차도 시종도 없이 누더기 옷을 입고, 그 아름답던 옷차림의 기념으로 아까 벗어져버린 유리 구두의 한 짝이 남아 있을 뿐이었습니다.
"공주님이 혼자 나가는 것을 못 보았느냐?"하는 왕자의 물음에 대궐 문지기는,
"아주 초라한 차림을 한 시골 처녀같은 소녀가 하나 나갔을 뿐 아무도 나가는 걸 못 보았습니다" 라고 대답하는 것이었습니다.
두 언니가 무도회에서 돌아오자 샹드롱은,
"언니, 오늘도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어제 왔던 아름다운 공주도 왔었어요?" 하고 물어보았습니다.
"오시기는 오셨는데 열 두시를 치자 도망을 쳐 나가다가 너무 서둘러서 아주 예쁜 유리    구두 한 짝을 떨어뜨리고 가셨어. 왕자님은 그것을 줏어서 그 후에는 무도회가 끝날  때까지 쭉 그것만 보고 계셨어. 아마 왕자님은 그 유리 구두를 신고 있던 아름다운 분을    깊이 사모하고 계신 게 틀림 없어!"
이렇게 언니들은 얘기해 주었습니다.
언니들이 말한 것은 정말이었습니다. 그 후 며칠이 지나자 왕자님은 그 유리 구두에 발이 꼭 맞는 사람과 결혼하시겠다고 온 나라에 분부를 내리셨습니다.
그리고 우선 왕족의 따님들로부터 시작하여 귀족의 딸과 대궐에 왔던 아가씨들 전부에게 신겨 보았으나 모두 헛일이었습니다.
두 언니들에게도 가져왔습니다. 둘이서는 어떻게 하든지 그 신을 신으려고 무진 애를 써 보았으나 신겨지지 않았습니다.
샹드롱은 두 사람을 보고 있었습니다. 자기 신이 틀림 없었으므로 웃으면서 두 언니들에게 말하였습니다.
"내 발에 맞는지 어디 한번 신어볼까?"
언니들은 깔깔 웃으며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구두를 신겨보던 관리는 샹드롱을 한참 바라다 보고는 퍽 아름다운 아가씨라 생각하고 말했습니다.
"옳은 말씀입니다. 저는 어떤 아가씨에게나 다 신겨보라는 명령을 받았으니까요!"
그래서 샹드롱을 앉히고 유리 구두를 그 작은 발에 신겨보니 꼭 들어맞지를 않겠습니까?   두 언니들의 놀라움은 이만 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샹드롱은 또 한 짝의 작은 유리 구두를 꺼내서 신었습니다. 언니들은 놀라움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 바로 그의 대모인 선녀가 나타나서 샹드롱의 옷을 그 지팡이로 건드렸습니다. 그러자 그 옷은 세상의 어떤 옷보다도 더 아름다운 옷이 되었습니다.
그때 두 언니들은 이야말로 무도회에서 만난 저 아름다운 공주라는 것을 비로소 알았습니다. 두 언니는 동생의 발 앞에 꿇어 엎드려 이때까지 자희들이 몹시 구박하고 괴롭힌 것을 용서해 달라고 빌었습니다.
샹드롱은 언니들을 일으켜서 입을 맞추면서,
"언니들에게 잘못이 있다면 기쁜 마음으로 용서해 드리겠어요. 그러니까 언니들도 변치 않는 사랑으로 저를 대해 주세요!" 하고 말했습니다.
샹드롱은 훌륭하게 차리고 있었으므로 그대로 젊은 왕자님에게로 갔습니다. 왕자는 전보다 더 아름다워진 공주를 맞아 곧 결혼을 하였습니다.
마음씨 착한 샹드롱은 두 언니들도 대궐에서 살게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대궐 안의 두 높은 귀족과 결혼을 시켜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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